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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해당되는 글 83건

  1. 2009/12/05 자외선 차단제 등 화장품 속 '발암물질' 위험하다
  2. 2009/12/02 손세정제는 화장품 아닌 의약외품이에요!
  3. 2009/11/25 피부 뿐만 아니라 입술까지도 '촉촉하게~'
  4. 2009/11/19 [겨울철 건강한 피부만들기②]아기피부 만들기 쉽다
  5. 2009/11/18 [겨울철 건강한 피부만들기①]나도 '김태희'같은 피부 되고싶다~
  6. 2009/11/15 피부 미백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제조·판매 쉬워져
  7. 2009/11/11 크림으로 가슴이 확대된다? 퓨에라리아몰 등 '가슴크림' 표방화장품 28개업체 적발
  8. 2009/11/05 화장품전성분제도 위해 정부는 '1년'동안 뭘 했나?
  9. 2009/10/31 일부 화장품 '과대광고' 적발…"화장품은 약이 아닙니다"
  10. 2009/10/28 여성 10명중 7명 "화장품 전성분표시제도 몰라요" (2)
  11. 2009/10/27 'LED'가 안티에이징과 여드름에 효과적?
  12. 2009/10/23 가을철, 나의 피부는 점점 더메말라 간다···건조는 '주름'과 '노화'의 주범
  13. 2009/10/22 화장품社 매출비해 R&D 투자 '형편없어'···네오팜 0.01% '최하' (1)
  14. 2009/10/20 '화장품전성분제' 시행 1년, 아직 갈길 '멀어'···적극적인 홍보 필요 (1)
  15. 2009/10/14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회사, 3년간 2738건 과대광고 적발
  16. 2009/10/13 식약청 국감, 여전한 모르쇠·무성의···뿔난 의원들 연이은 '질타'
  17. 2009/09/21 '손세정제'화장품 업계의 트렌드?…무허가 업체 '적발'
  18. 2009/09/18 신종플루 예방 위해 '손소독제'vs'손세정제' 뭐가 효과있나?
  19. 2009/09/16 전문의, 화장품 처방 '의료법' 위반인가? 법개정 논의
  20. 2009/09/15 약국전용 화장품vs병원전용 화장품 뭐가 다르지?
  21. 2009/09/04 국내·외 전성분제 인식 달라…소비자 안전이 먼저? 법 이행 때문?
  22. 2009/08/28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미국 시장 공략···미국 현지인 '관심집중'
  23. 2009/08/27 윤여표 식약청장, 아모레퍼시픽 공장을 방문한 이유는?
  24. 2009/08/26 녹두, 콩 등 발효화장품 피부에 효과 있을까? (2)
 
선크림, 파운데이션 등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에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가 함유돼 있어 안전성에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는 미량이라 할지라도 체내에 축적되면 배출되지 않아 생식기능 저하, 치매, 파킨슨병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많다.

또 쥐 등 동물실험을 통해 체내에 축적된다는 보고는 있지만 사람에 대한 연구는 현재 진행중이기 때문에 안전성에 의견이 분분하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이나 자외선차단제 부터 비타민이나 페인트등 까지 일상생활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제품들 속에 함유된 이산화티타늄 (titanium dioxide) 나노입자가 쥐에 있어서 전신적인 유전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Cancer Research'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가 단일 혹은 이중 사선 DNA내 균열을 유발 염색체 손상과 염증이 생기게 해 이로 인해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적으로 매 년 약 200만 톤의 이산화티타늄 입자가 생산될 정도로 이산화티타늄 제조와 관련된 시장은 매우 큰 시장이다.

화장품, 페인트, 비타민, 선크림 뿐 아니라 이산화티타늄은 치약, 음식 색소, 영양보충제등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수 백종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인체는 이 같은 이산화티타늄을 제거하지 못해 이산화티타늄은 체내 축척된다.

이산화티타늄의 직경은 인체 모발보다 약 100~1000배 가량 가늘며 나노입자는 체내 어느 곳이든 가 세포를 통과하고 체내 대사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이산화티타늄이 화학반응을 유발하지 않아 독성이 없이 안전하다라고 생각되어 왔으나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물질이 일반적인 화학반응에 반하는 생화학반응을 유발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산화티타늄 자체는 무해하지만 입자가 계속 작아짐에 따라 환경에 노출되는 표면적은 훨씬 커져 환경과 이 같은 이산화티타늄의 표면과의 상호작용시 산화스트레스가 유발된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염증과 산화스트레스와 연관된 2차적 기전에 의해 유발되는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에 의한 유전자 독성이 처음으로 규명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화장품 업계는 이산화티타늄에 대해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은 "현재 선크림 등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에 대해서는 안전하고 체내 축적된다는 연구보고서에 대해서 화장품은 별개이다"고 주장했다.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에 대해 미국 FDA는 현재 사용금지 성분으로 지정돼 있지만 국내는 여전히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보건당국은 나노입자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 정책과 이동희 과장은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본다"며 "곧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은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에 대해 안전성을 경고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에 대해서는 안전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배출이 안되고 체내 축적되기 때문에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건국대학교 피부과 최용범 교수 또한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현재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동물실험에서 체내 축적됐다는 보고가 있다면 치매, 생식기능저하 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osted by 향기소녀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물 없이 손 소독제를 사용할 경우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것만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2일 식약청에 따르면 신종플루 확산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손 소독제’ 및 ‘손 세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두 제품의 사용목적과 용도를 정확히 알고 사용해야 된다고 밝혔다.

손 소독제는 에탄올, 이소프로필알코올 등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외품이며 손과 같은 피부의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젤 또는 액체로서 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물비누 형태의 손 세정제는 화장품 중 인체세정용제품류로 분류되며 손의 세정·청결을 위해 물을 사용해 씻어 내는 제품이므로 그 자체가 살균력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며 물로 세척하는 것을 용이하게 도와줌으로써 세균 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 ‘물 없이 사용하는 손 세정제’라는 명목으로 무허가 의약외품을 마치 화장품인 것처럼 표시하고 있지만 이는 의약외품이며 물이 없는 장소에서 부득이 손 소독제를 사용할 경우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것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Posted by 향기소녀
 
 
#. 사례1
직장인 곽하영(32·가명)씨는 겨울에는 유난히 입술이 건조해져서 늘 입술 보호제를 갖고 다녀야한다. 심지어 입 근처가 찢어져서 자주 피를 봐야 하기도 한다.

#. 사례2
주부 홍연시(40·가명)씨는 겨울만 되면 제 입술은 터서 입주변이 빨갛게 되기 때문에 별명이 펭귄입술이다. 그녀는 너무 따갑고 아파서 겨울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한다.

매년 겨울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입술 보호제는 사용자층이 점차 확대하고 제품 회전률 또한 빨라 각 화장품사의 매출 효자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요즘같이 쌀쌀한 겨울이 되면 건조해진 입술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립 케어 제품은 년 매출대비 하반기의 판매비율이 70%이상을 차지한다.

경기가 어려워도 전년대비 최소 14%에서 최대 2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니베아, 바세린, 뉴트로지나, 비판톨 등 입술보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은 제품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소비자 인지도 ‘니베아’ 가장 높아

시중이 많이 출시 된 입술 보호제 중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 1위는 니베아인 것으로 조사됐다.

니베아에 따르면 입술 보호제 카테고리의 매출비중은 총 매출에서 30% 이상을 차지한다.

시노베이트 리서치는 2008년도 15세에서 64세까지 입술 보호제 사용하는 남녀 5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니베아가 37%로 2007년 사용한 소비자가 가장 많았고 2위는 챕스틱 17%, 3위는 뉴트로지나 8%, 바세린이 2%로 4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35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입술 보호제 마켓은 니베아 립케어와 한국와이어스 챕스틱이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입술 보호제 시장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23% 누적성장을 기록했고 2008년은 전년대비 14% 성장세 보였다.

마트 뿐만 아니라 약국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60% 정도로서 비중이 높은 편이고 비판톨, 립수리 등은 약국에서만 판매한다.

지난해 입술 보호제 마켓에서 약국유통 제품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58%, 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류는 약 42%라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 안티에이징, 에센스,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 제품’ 인기

다양한 입술 보호제 제품 들 중 안티에이징, 에센스, 자외선 차단 등 보습효과에 추가적인 기능이 첨부된 제품들 또한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뉴트로지나 ‘안티에이징 립 트리트먼트’는 노화방지 기능이 있어 입술을 언제나 탱탱하고, 도톰하게 가꾸어주는 제품이고 미네랄과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 복합체 성분이 입술 피부의 노화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로 만들어 준다.

또 입술에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할 때 수시로 발라주면 탱탱한 입술을 가꾸는데 도움이 되며 밤에 자기 전에 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으로 입술 피부의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립에센스 어드밴스드’는 트고 건조해지기 쉬운 입술에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성분이 촉촉하고 윤기있는 입술로 만들어 준다. 99.9% 페트롤리움 젤리로 이뤄져 있어 지속적인 보습효과를 제공한다.

‘인텐시브 케어 립에센스 어드밴스드’는 젤타입이라 입술에 부드럽게 발라지고 사용이 편리하며 무향으로 립제품의 향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중외제약 '립수리'는 천연 유기농 원료로만 만들어졌기 때문에 화학성분이 함유된 바셀린 제제와는 달리 입술색이 탈색되지 않고 촉촉함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며 립스틱을 추가로 바를 경우에도 번지거나 뭉게짐이 없어 20~30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와이어스에 따르면 높은 자외선차단 지수의 '챕스틱 Ultra SPF 30'은 점차 강해지는 햇빛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지수를 30으로 높여 자외선으로 인한 입술 질환 및 피부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바이엘사의 ‘비판톨’은 거칠고 갈라진 입술트러블 전용크림이고 입술표면을 촉촉하고 매끈하게 해줄 뿐 아니라 피부 깊이 생긴 상처를 개선시키며 비타민B5 성분이 입술을 생생하게 되살아 나도록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바디샵의 '탠털라이징 립 버터’ 또한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이 제품은 용과를 주성분으로 한 버터 타입의 입술 보호제로 비타민E와 천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찬바람에 건조해지기 쉬운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 준다.

비판톨 등 입술 보호제를 약국에서만 판매한다고 의약품이라고 오해하는 소비자가 많지만 입술 보호제는 모두 화장품이라는 것이 피부과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는 "약국에서 판매하든, 마트에서 판매하던 입술 보호제는 화장품일 뿐 의약품이 아니다"며 "입술 보호제도 입술의 보습제라고 생각하고 건조해진 입술에 조금씩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Posted by 향기소녀
 
직장인 김모(30)씨는 “삼십 대에 접어들면서 부쩍 주름이 늘어났다”며 “나이를 먹는 것보다 피부로 나이가 느껴지는 것이 부담스럽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또 주부 이모(41)씨는 “요즘 거울 보기가 무섭다”며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주름과 건조해진 피부 때문에 화장이 잘 받지 않아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나이에 맞게 피부가 노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여전히 여성들은 어려보이고 뽀송뽀송한 아기 피부가 되기 위한 비결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각질이 가득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봐야 묵은 각질을 두껍게 만드는 원인이 될 뿐인 것처럼 피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각질제거 및 클렌징, 수분공급, 탄력 순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수이다.

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은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기 위한 안티에이징 제품을 많이 찾고 있으며 안티 에이징은 사계절 필수지만 건조한 가을, 겨울에는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겨울철은 '보습관리' 최고

겨울철 주름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보습이 중요하다.

업계 및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 피부가 급속하게 건조해 지는데 건조한 상태를 오래도록 방치하면 주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건조할 틈을 주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쏟아져 나오는 제품들 중 내게 맞는 제품을 고르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유·수분 밸런스가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기초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수분크림의 경우 크림 타입과 젤 타입의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젤 타입이 크림 타입보다 사용감이 가볍고 유분기가 적어 지성 피부에 많이 사용한다.

피부 타입에 맞춰 제형을 고른 뒤엔 화장품의 성분을 살펴보며 기본적인 수분 공급 외에도 보습 지속력 및 피부 진정, 노화 방지, 영양 공급 등으로 제품 기능이 강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피부가 금방 건조해 지는 편이라면 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며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보습제품을 듬뿍 발라야한다.

경희대학교 피부과 김낙인 교수는 "겨울철 가장 중요한 피부관리는 보습"이라며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이라 많이 가렵고 피부의 부족한 수분으로 주름 또한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

◇ 매끈한 피부 위해서는 안티에이징 ‘필수’

일반적으로 피부 노화는 20대에 들어서는 순간 시작되며 20대의 피부 관리가 10년 후 피부 상태를 좌우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안티에이징 관리를 하는 것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업계에서는 최근 안티에이징이 대세인 만큼 많은 제품들을 선보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샤화장품에서 최근 출시한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는 피부 세포의 수명과 생존을 관장하는 생존 코드에서 안티 에이징의 해답을 찾았다.

이 제품은 세포 생명력을 강화하는 레스베라트롤과 알라닌 코코일, 네오-엔도르핀의 세 가지 혁신성분이 피부 세포의 생명 주기를 연장하고 피부 항상성을 높여주어 근본적인 노화 방지를 가능케하는 제품이다.

코리아나의 ‘비취가인 천비방 진연’라인 중 천비방 진연유액과 천비방 진연 영지단액 크림은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집중적으로 주름을 관리할 수 있으며 천비방 진연 에센스와 천비방 진연 탄력아이크림은 주름개선과 미백의 이중 기능성으로 칙칙하고 늘어진 피부를 맑고 투명하며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 준다.

토니모리의 ‘더블 퍼펙션 크림’은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인 아데노신과 미백 기능성 원료인 알부틴을 함유해 주름으로 인해 처진 피부에 탄력을 부여해준다.

이에 대한피부과의사회 권욱철 홍보이사는 “겨울철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위해서는 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나치게 각질제거 및 딥클렌징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된다”며 “수분섭취, 숙면, 자외선 차단제 등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Posted by 향기소녀
영어강사 강혜미(38)씨는 요즘처럼 아침, 저녁 급격하게 차가워진 날씨 탓에 피부가 많이 건조해졌지만 어떤 제품을 발라야 할지, 어떻게 피부관리를 해야할지 막막하다고 하소연 했다.

강 씨는 “화장품을 아무리 바르고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도 여전히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등 피부 때문에 속상하다”며 “가을철에는 유독 피부가 당기고 주름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 고민이다”고 말했다.

승무원 박소영(31)씨는 요즘 같은 계절 피부관리가 가장 고민이고 어려우며 피부가 건조해져서 그런지 화장도 잘 받지 않고 윤기도 없고 푸석한 것이 거울 보기 싫을 정도라고 한다.

박 씨는 “건조해진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인데 시중에 제품 또한 다양해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막막해 더 고민이다”고 토로했다.

아침, 저녁 쌀쌀해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초겨울이다. 이렇게 급격하게 차가워진 날씨는 피부를 바싹 말려버리고 피부 신진 대사력은 물론 햇볕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려 피부 건조, 트러블로 고생하기 쉽기 때문에 피부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요즘같이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시기에는 피부 보습 관리에 힘써야 한다.

아이오페 김지영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유량은 15% 정도지만 지금처럼 찬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에는 10% 이하로 낮아지므로 때문에 피부보습에 힘써야 된다“고 말했다.

◇ 겨울철 피부관리 수칙 1, 각질 제거는 ‘기본’

겨울철 피부 보습과 영양을 함께 채우려면 각질 관리가 우선적으로 돼야 한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피부는 메마르고 민감해지므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피부에 무리를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대로 두게 되면 피부 위에 남은 각질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고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한다.

또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두껍게 쌓이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이 공급되는 것을 방해해 아무리 좋은 제품을 발라도 푸석푸석하고 생기 없는 피부만을 남긴다.

따라서 각질이 잘 생기는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보습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각질 제거를 해야 한다.

특히 클렌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쌓인 각질이 피지 분비를 막아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수분 함량을 떨어뜨려 피부 노화의 주원인이 되기 때문에 따뜻한 스팀 타월로 피부를 감싸 모공을 열어준 다음 클렌징 폼으로 부드럽게 세안해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때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부를 자극하고 피부를 심하게 건조시키므로 미온수를 사용하고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살짝 두드려 준다는 느낌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킨79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각질제거 후 보습을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자극이 적은 스크럽이나 필링제로 주 2~3회 각질을 제거하고 민감한 피부라면 주 1회가 적당하며 각질제거 후에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겨울철 피부관리 수칙 2, 피부보호의 핵심 ‘보습’

각질 제거를 끝낸 후 재빠르게 수분을 공급해서 건조함을 없애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각질제거제로 울퉁불퉁했던 피부 표면이 매끄럽게 깎긴 것이기 때문에 연약하고 부드러운 새 각질층이 드러나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쉽고 민감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세안 후 가장 중요한 사항은 3분 안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일단 화장 솜에 토너를 듬뿍 묻혀 피부를 가볍게 닦아내듯 피부 결을 정리하고 그런 다음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로션, 에센스, 수분 및 영양 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수분에센스와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주고 각 단계마다 시간차를 둬서 충분히 흡수시켜 주며 보습 효과가 좋은 빠르다.

단 크림의 경우 건조하다고 무조건 많이 바르거나 여러 제품을 겹쳐 바르면 피부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흡수도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크림을 선택해 적당한 양을 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눈과 입 주위는 피부가 얇고 땀샘, 피지선 분포가 적어 건조함이 심하고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눈가, 입가 등에 좀 더 많은 양을 발라 건조함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1주일에 2회 이상은 팩을 하며 집중적인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면 더욱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겨울철 ‘촉촉한 피부’위한 추천 상품 BEST 3

건조해진 피부는 주름과 피부노화의 주범이다. 가을철 피부관리의 핵심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보습을 주는 것이다.

피부 주름를 완화해주는 보습에 효과적인 유효 성분들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미네랄 프리마 로션’은 심한 건성 피부도 부드럽게 감싸주어 즉각적인 편안함을 주는 밀키 로션 제품으로 사용 후 피부 결이 보다 매끄럽고 고르게 정리된다.

이 제품은 살구씨 오일이 함유돼 손가락 끝에서 녹아드는 듯 볍고 번들거리지 않으며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보습에 효과적이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엑스트라 모이스트 크림은 블랙커런트 열매 씨앗의 오일에서 추출한 오메가 3성분이 건조함, 탄력부족 등 활동성이 저하된 피부에 신진대사를 촉진 시켜주고 끈적임 없이 피부 속부터 느껴지는 촉촉함을 선사해 건조함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스킨79 에센셜 플루이드는 스킨, 로션, 에센스의 효과를 한 병에 담고 있고 이에 하나만 사용해도 피부진정, 피부결 정돈, 유수분 밸런스 유지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인기제품이다.

대한피부과의사회에 따르면 피부 각질층의 정상 수분 함량은 15~20%인데 외기 건조의 영향으로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각질이나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 탄력도 떨어지므로 보습이 중요하다.

테마피부과 류화정 원장은 “추워지는 날씨로 실내에서 히터 등을 사용할 때는 실내습도 4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히터로 건조해진 피부 특히 눈가, 입가에 피지선이 부족해 가성주름이 생기기 때문에 수분이 풍부한 보습제 등을 필수적으로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는 "피부의 건조함이 노화의 지름길이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에 축적된 각질제거 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Posted by 향기소녀
피부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의 심사자료 제출 면제 대상이 확대돼 화장품제조 및 수입업체들이 더욱 간편하게 제조하거나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현행 기초화장품 제품에만 적용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을 색조화장품 제품까지 확대 적용해 심사자료 제출면제 대상을 추가하는 '기능성화장품 등의 심사에 관한 규정'과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을 5일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자료제출이 면제되는 기능성화장품 성분·함량으로 피부를 곱게 태우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디에칠아미노하이드록시벤조일헥실벤조에이트'(10%)가 추가됐다.

또한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2~5%), '알파-비사보롤'(0.5%),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2%)가 추가됐다.

아울러 현행 기초화장품 제품류에만 적용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의 적용범위를 색조화장품 제품류까지 확대하고, 피부미백효과로 많이 쓰이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29종의 기준 및 시험사업에 관한 자료 면제 등을 담고 있다.

식약청은 "관련 업계 의견수렴 및 협의 등을 통해 기능성화장품 심사 및 시험방법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한편, 안전성·유효성이 인정되거나 기준 및 시험방법이 확립돼 심사자료 제출을 면제하는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정보자료→법령자료→제·개정고시란’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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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을 바르면 가슴이 커진다'는 가슴크림 표방 화장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로 28개 업체가 적발됐다.

메디컬투데이가 5월18일'가슴 확대 크림, 정말 가슴 커져?' 최초 보도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8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크림을 바르면 가슴이 커진다’는 화장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해 28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6일 식약청에 따르면 ▲퓨에라리아몰 ▲파란바구 ▲핫프라이스 ▲이엔에프 ▲올인마켓 ▲만통 ▲갤러리아쇼핑 ▲자두상사 ▲이에스메디칼 등 상습적으로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과대광고 한 판매업체 9곳에 대해서는 관할경찰서에 고발조치됐다.

해당화장품을 직접 수입·판매하는 한국푸에라리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졌으며 최초 위반 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이번에 한해 시정지시 조치가 내려졌다.

또한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인터넷쇼핑몰에 대한 광고 중지가 요청됐다. ‘가슴크림’ 표방 화장품은 태국 등지에서 주로 자생하는 식물인 ‘푸에라리아’의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에센스·팩 형태의 제품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한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판매업체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지도․계몽도 병행할 계획이다"며 "소비자들이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돼 불필요한 화장품을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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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화장품전성분제도'가 1년째로 접어 들었지만 제도시행 취지 뿐만 아니라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무용지물의 제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의원들에 따르면 작년 10월18일부터 화장품의 유해성분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보장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시행된 ‘화장품전성분제도’가 1년을 맞이했지만 본지의 취지를 잘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은 최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 때 ‘화장품전성분제도’이 취지를 잘 살리고 있는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업계의 이행여부 등에 대한 서면자료를 요청했다.

심재철 의원 또한 ‘화장품전성분제도’의 이행여부 및 행정처분 결과 등에 대해 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여성 10명중 7명은 화장품 전성분표시제도에 대해 전혀 모르며, 절반 이상의 여성들이 화장품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환경연대에 따르면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10대부터 50대 여성 684명이 대상으로 조사 결과 71.8%가 화장품전성분표시제 실시 여부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작년 ‘화장품전성분제도’의 업무의 소관인 식약청은 시행 후 위반조치에 대해서는 더욱 강화하고 사전에도 유럽처럼 유해성분 관련해 엄격히 규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식약청은 6개월, 1년이 지난 지금도 이에 대해 무관심한 반응만 보이고 있을 뿐 국정감사 이후에도 화장품전성분제도의 이행여부 및 행정처분 자료가 나오지 않아 질타를 받고 있다.

사실상 전성분표시제도 시행이 1년 째 접어들지만 실제 전성분제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담당관청인 식약청의 이행의지마저 의심하기에 충분하다

화장품전성분표시제도 시행 후 6개월이 지난 지난 4월 식약청 화장품정책과 관계자는 “작년 말 화장품전성분제도 관련해 각 지방청에 점검 지시를 내린 바 있으나 아직 결과보고를 못 하고 있다"며 "적은 용량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장품 법을 위반했을 시 판매·업무정지 1개월"이며 "아직 위반해서 행정조치 받은 기업은 아직 없지만 조만간 대대적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고 덧붙인 바 있다.

이후 6개월이 더 지나 1년이 된 현시점에서도 준비된 자료가 없다는 것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정부부처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시행된 제도의 취지에 대해 소비자들 또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직장인 유모(27)씨는 “화장품전성분제도가 뭐에요?”라며 “대부분 화장품 구매할 때 향, 용기의 디자인, 용량 등을 확인 후 구매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모(27)씨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시행된 제도인지는 알고 있지만 화학과를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분에 대해서는 봐도 잘 모르겠다”며 “진정 국민들을 위한 제도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직장인 정모(31)씨는 “화장품전성분제도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화장품 종이케이스와 제품의 용기에 모두 표기를 하다보니 헷갈린다”며 “종이케이스를 폐끼 후 미처 확인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직장인 김모(34)씨는 “성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화장품을 판매하는 점원들 또한 성분 등에 대해 물어보면 전혀 모른다”고 제안했다.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와 안전성을 위해 시행된 제도가 1년이 돼도 소비자들의 인식조차 부족한 실정 이다.

현재의 화장품전성분표시제을 보완하기 위해 화장품에 표기해야할 항목을 중복응답으로 질문한 결과 96% 이상의 여성들이 "안전성이 의심되는 성분을 표시해야한다"고 답했으며, 90%이상의 여성들이 원료성분에 대한 역할이나 기능을 표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올바른 전성분표시제도를 위해 가장 개선할 점 역시 안전성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유해한 성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가 35.7%, “사용된 성분이 안전한지를 표시해야 한다”가 23.3%로 달했다.

이밖에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도를 홍보해야 한다”가 18%, “큰 글씨와 눈에 띄는 색상으로 글씨가 잘 보이도록 해야 한다”가 13.5%, “화장품 성분을 조사해 공개적으로 알려야 한다”가 10.1%, “판매점에 화장품 성분에 관한 안내책자를 배치해야 한다”가 5.1%로 조사됐다.

한편 여성환경연대는 화장품전성분표시제가 무책임한 성분의 나열이 아닌 실질적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제도로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우선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성분을 표시하는 글자크기가 크고 뚜렷한 색깔로 디자인돼 눈에 잘 띄는 곳에 게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화장품전성분표시제 의무표기를 전제품으로 확대하고 성분명 뿐 아니라 성분의 기능과 건강영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파라벤류 등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물질은 소비자가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다른 색깔로 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정부의 ‘화장품전성분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기업의 법규 준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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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랑콤의 노화방지세럼 '제니피끄'에 대해 과대광고라고 판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서울지방청이 랑콤의 노화방지 화장품 ‘제니피끄’에 대해 과대광고 여부 판단을 문의한 것과 관련해 과대광고로 판단했다.

이번 식약청의 판단은 해당 제품이 일부 광고에서 '유전자에 명령을 내려 노화방지를 활성화시킨다.‘, '건축의 구조학을 바탕으로 단백질 텐신의 생성을 촉진시킨다.'(샤넬 울트라 꼬렉씨옹 리프트) 등 의약품을 연상시키는 문구로 소비자에게 혼란을 야기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문제가 된 광고문구는 '신비로운 유전자 활성 에센스', '특정 유전자를 활성화하여 젊은 피부를 만드는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합니다', '깊은 밤 줄기세포의 부활' 등이다.

식약청은 결과적으로 이들 화장품이 홍보에서 사용한 문구 중 "'유전자 활성' 기능 등의 표현은 화장품의 영역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과대광고로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랑콤은 제니피끄에 대해 해당 광고문구 수정과 함께 3개월 광고정지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단 랑콤뿐 아니라 국내외 다수의 화장품업체가 '유전자학', '건축학', '물리학'의 연구결과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했다며 유사한 홍보전략을 쓰고 있어 이에 대한 관계 당국의 관리가 요청되고 있다.

국내 제품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올해 9월 출시한 헤라의 노화방지 세럼 '에이지어웨이'를 소개하면서 '13가지 성장인자를 활성화하고 무너진 피부구조를 복원해 젊고 건강한 피부로 재생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해외 업체의 경우도 랑콤과 마찬가지로 샤넬의 경우 '울트라 꼬렉씨옹 리프트'출시와 함께 해당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건축의 구조학'에서 영감을 얻었다면서 특히 해당 제품이 단백질 텐신(Tensin)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표피와 진피의 접합 부분을 회복시킨다'고 홍보했다.

문제는 현행법상 화장품 광고에서 의약품으로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을 비롯해 최고, 최상 등 실제 화장품의 효과를 오해 할 수 있는 표현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금지 표현에 대해 다수의 제품들이 현행 화장품 광고 표시 기준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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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0명중 7명은 화장품 전성분표시제도에 대해 전혀 모르며 절반 이상의 여성들이 화장품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환경연대는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10대부터 50대 여성 684명이 대상으로 조사 결과 71.8%가 화장품전성분표시제 실시 여부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27일 밝혔다.

평소 화장품 구매시 51.1% 여성들이 성분표시를 읽는다고 응답, 성분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62.6%가 화장품 부작용 경험을 했고, 14.2% 만이 시판되는 화장품 원료가 안전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 성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40.6%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고 응답했으며, 34.2%의 여성들은 장기적으로 더 큰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70% 이상의 여성들이 화장품 성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의 화장품전성분표시제을 보완하기 위해 화장품에 표기해야할 항목을 중복응답으로 질문한 결과 96% 이상의 여성들이 "안전성이 의심되는 성분을 표시해야한다"고 답했으며, 90%이상의 여성들이 원료성분에 대한 역할이나 기능을 표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올바른 전성분표시제도를 위해 가장 개선할 점 역시 안전성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유해한 성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가 35.7%, “사용된 성분이 안전한지를 표시해야 한다”가 23.3%로 달했다.

이밖에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도를 홍보해야 한다”가 18%, “큰 글씨와 눈에 띄는 색상으로 글씨가 잘 보이도록 해야 한다”가 13.5%, “화장품 성분을 조사해 공개적으로 알려야 한다”가 10.1%, “판매점에 화장품 성분에 관한 안내책자를 배치해야 한다”가 5.1%로 조사됐다.

한편 여성환경연대는 화장품전성분표시제가 무책임한 성분의 나열이 아닌 실질적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제도로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우선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성분을 표시하는 글자크기가 크고 뚜렷한 색깔로 디자인돼 눈에 잘 띄는 곳에 게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화장품전성분표시제 의무표기를 전제품으로 확대하고 성분명 뿐 아니라 성분의 기능과 건강영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파라벤류 등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물질은 소비자가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다른 색깔로 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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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과 녹차를 활용해 외과적 시술 없이 주름과 여드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연구팀은 'ACS' Crystal Growth & Design'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부 환자에서 LED 조명과 녹차 추출물로 만들어진 로션을 병행해 처방한 경우 주름살 및 여드름 개선에 일반에 비해 10배 정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구에서 LED 조명과 갈산염-3-에피갈로카테킨(EGCG; epigallocatechin-3-gallate) 라는 항산화 녹차 추출 성분을 병행 사용해 약 한 달간 진행한 임상실험에서 실험군의 안면 주름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히면서 결과적으로 향후 이번 시술을 적용해 비수술적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피실험자에 대해 약 한 달간 녹차 추출물을 20여분간 도포하고 동시에 붉은 LED 조명을 비추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일부 피실험자에서 주름개선이 실제로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연구결과와 관련 "아직은 여러모로 보다 다양한 실험이 필요하나 향후 흰머리 개선 노화 방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발 맞춰 일부 화장품 기업 및 피부과에서는 LED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9일 제이딜라 제이는 전자기기 등에 LED를 적용한 여성 전용제품들을 출시하면서 LED 조명을 활용한 립 메이크업 도구를 발표 하기도 했다.

쇼이 립글로스는 메이크업을 고치기 힘든 어두운 밤이나 클럽 등에서도 립글로스를 예쁘게 바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으로 따로 거울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휴대성까지 더해진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빛을 활용한 시술과 관련해 피부과 개원의와 종합병원 피부과 전문의의 입장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피부과 개원의들은 대체적으로 빛을 활용한 치료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이번 연구에서 녹차성분이 피부에 대해 자외선 차단 효과 및 노화개선에 다소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마피부과 류화정 원장은 "피지관리의 경우 푸른빛을 통해 피부 자극을 할 수 있으며 피아크네 균의 살균이 가능하고 결과적으로 피부 트러블에 대한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 원장은 "이번 연구에서 특히 녹차 성분 중 항노화 성분 등이 피부개선에 도움을 줬고 여기에 빛 치료가 효과를 증폭했다"고 분석했다.

반면에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는 "블루라이트가 여드름에 효과가 있는 것은 푸른빛의 멸균 파장이 피 아크네에 다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며 "그러나 안티에이징 등 종합적인 피부 개선효과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와 관련해 최 교수는 "녹차 등의 피부 항노화 효과는 일찍이 연구 사례가 많아 여러 면에서 연구가 진행돼 있는 반면 빛 치료에 대해서는 검토할 부분이 많다"며 "이번 연구 결과도 녹차에 의한 영향이 더 클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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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다가올수록 대기는 건조해지면서 우리 피부 또한 건조해지고 있어 남녀노소 피부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 김모(30)씨는 “화장품을 아무리 바르고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도 여전히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등 피부 때문에 속상하다”며 “가을철에는 유독 피부가 당기고 주름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 고민이다”고 말했다.

주부 박모(56)씨는 “가을에는 어떤 제품을 발라야 할지 모르겠다”며 “시중에서 ‘콜라겐’ 성분이 과대 함유된 제품을 찾고 있는데 너무 많아 헷갈린다”고 토로했다.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낮은 기온으로 인한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땀샘이 대부분 닫히게 되고 이에 따라 땀이나 피지 분비가 줄어든다. 또한 뚝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가 둔화돼 피부 표면에 유분이 적어지고 잔주름이 잘 생기게 된다.

건조해진 피부는 주름과 피부노화의 주범이다. 가을철 피부관리의 핵심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보습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각질층의 정상 수분 함량은 15~20%인데 외기 건조의 영향으로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각질이나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 탄력도 떨어진다.

대한피부과의사회 관계자는 “건조한 가을에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아 피지 분비가 떨어지므로 피부 건조해지기 쉽다”며 “건조한 피부는 주름과 피부노화의 주범이므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눈과 입 주위는 피부가 얇고 땀샘, 피지선 분포가 적어 건조함이 심하고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눈가는 아침, 저녁으로 아이크림을, 입가에는 에센스와 크림을 꼭 발라야 한다.

또한 관리를 소홀하기 쉽고 나잇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목도 주름 집중 크림으로 관리하고 샤워 후엔 보습 크림으로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을 높여줘야 한다.

하지만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 수분 크림만 바르는 것은 피부 겉은 촉촉하지만 속은 말라가 오히려 피부 밸런스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가습기 등을 사용해 다습한 환경을 만들고 오이 마사지나 수분팩, 그리고 물을 충분히 자주 마셔 피부 속까지도 수분 보유능력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가을철에는 특히 한 성분에 의존하기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몸의 전체적인 보습을 위해 1일 1회 20분 이상의 목욕을 금하고 물기를 닦자마자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피부에 자극이 없는 보습 무향, 무방부제, 무색소 제품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테마피부과 류화정 교수는 “추워지는 날씨로 실내에서 히터 등을 사용할 때는 실내습도 4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히터로 건조해진 피부 특히 눈가, 입가에 피지선이 부족해 가성주름이 생기기 때문에 보습제, 수분제품 등을 필수적으로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렇게 수분 관리가 중요한 가을에 맞춰 화장품 업체들 역시 가을철 피부관리를 위해 수분공급은 물론 주름 개선 성분과 피부 본연의 재생 능력을 키워주는 등 ‘콜라겐’의 효능을 부각 시킨 다양한 제품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이고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9월 출시된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라인’은 출시 한달만에 총 15만개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고 네이처 리퍼블릭 또한 80%의 농축콜라겐을 함유해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부여하는 4주 집중 트리트먼트 제품, ‘콜라겐 소스 프로그램 80% 앰플’ 을 출시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콜라겐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면 콜라겐이 건강해져 탄력 지수가 배로 증가된다는 사실에 착안해 피부 속 깊이 수분과 콜라겐을 공급해주는 제품 라인이다.

또 고영양, 고보습, 고탄력을 부여하는 제품으로 고농축 순수 콜라겐액에 마치현 추출물, 자몽피 추출물 등 천연 보습인자가 들어 있어 가을철 필수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켈리워터 모이스춰라이징 수분 크림은 수분을 머금고 있는 젤과 크림의 중간 타입으로 피부 깊숙히 수분과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피부에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딥 모이스춰 제품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하며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특히 켈리워터 수분 크림은 주요 성분인 자작나무 수액이 천연보습인자 NMF와 구성성분이 비슷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천연보습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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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에이블씨엔씨 등 일부 화장품 업체들의 R&D 투자비율이 매출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이정선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상장 화장품 기업의 3년간 매출액과 R&D 투자비'현황자료에 따르면 일부 화장품 업체들이 매출액에 비해 최하 R&D 집약도는 0.01%에 불과했다.

네오팜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은 124억7700만원이었지만 연구비는 고작 100만원에 불과해 0.01%의 집약도를 보여 가장 낮았다.

에이블씨엔씨도 101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에 비해 연구비는 2억9800만원만 투자해 0.29%대의 집약도를 나타냈으며 보령메디앙스 역시 0.72%대를 기록하며 1604억원 매출에 11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 기업 평균 3.05%대의 R&D 집약도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수치라는 것.

한편 R&D 집약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콜마로 지난해 1535억원 매출에 59억원의 연구비를 투자, 3.85%의 집약도를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아모레퍼시픽이 1조5313억원 매출에 537억원의 연구비로 3.51%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코리아나화장품 3.09% ▲코스맥스 2.93% ▲한국화장품 2.55% ▲LG생활건강 2.38% 등의 순으로 R&D 집약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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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화장품전성분제도'가 1년째로 접어 들었지만 제도시행 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의원들에 따르면 작년 10월18일부터 화장품의 유해성분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보장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시행된 ‘화장품전성분제도’가 1년을 맞이했지만 본지의 취지를 잘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은 9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 때 ‘화장품전성분제도’이 취지를 잘 살리고 있는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업계의 이행여부 등에 대한 서면자료를 요청했다.

심재철 의원 또한 ‘화장품전성분제도’의 이행여부 및 행정처분 결과 등에 대해 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작년 ‘화장품전성분제도’의 업무의 소관인 식약청은 시행 후 위반조치에 대해서는 더욱 강화하고 사전에도 유럽처럼 유해성분 관련해 엄격히 규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식약청은 6개월, 1년이 지난 지금도 이에 대해 무관심한 반응만 보이고 있을 뿐 국정감사 이후에도 화장품전성분제도의 이행여부 및 행정처분 자료가 나오지 않아 질타를 받고 있다.

사실상 전성분표시제도 시행이 1년 째 접어들지만 실제 전성분제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담당관청인 식약청의 이행의지마저 의심하기에 충분하다

화장품전성분표시제도 시행 후 6개월이 지난 지난 4월 식약청 화장품정책과 관계자는 “작년 말 화장품전성분제도 관련해 각 지방청에 점검 지시를 내린 바 있으나 아직 결과보고를 못 하고 있다"며 "적은 용량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장품 법을 위반했을 시 판매·업무정지 1개월"이며 "아직 위반해서 행정조치 받은 기업은 아직 없지만 조만간 대대적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고 덧붙인 바 있다.

이후 6개월이 더 지나 1년이 된 현시점에서도 준비된 자료가 없다는 것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정부부처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시행된 제도의 취지에 대해 소비자들 또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직장인 유모(27)씨는 “화장품전성분제도가 뭐에요?”라며 “대부분 화장품 구매할 때 향, 용기의 디자인, 용량 등을 확인 후 구매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모(27)씨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시행된 제도인지는 알고 있지만 화학과를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분에 대해서는 봐도 잘 모르겠다”며 “진정 국민들을 위한 제도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직장인 정모(31)씨는 “화장품전성분제도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화장품 종이케이스와 제품의 용기에 모두 표기를 하다보니 헷갈린다”며 “종이케이스를 폐끼 후 미처 확인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직장인 김모(34)씨는 “성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화장품을 판매하는 점원들 또한 성분 등에 대해 물어보면 전혀 모른다”고 제안했다.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와 안전성을 위해 시행된 제도가 1년이 돼도 소비자들의 인식조차 부족한 실정 이다.

결국 정부의 ‘화장품전성분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기업의 법규 준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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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의원 “화장품 과대광고 실태파악 못해”
국내·외 유명 화장품 회사들이 지난 3년동안 과대광고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화장품 과대광고 단속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무려 2738건이 과대광고로 적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상품 중에는 LG생활건강, 엔프라니, 코리아나 화장품, 일진화장품, 애경산업 등 국내 유명브랜드 제품들도 포함돼 있었다.

LG생활건강의 ‘공진항 미 럭셔리 베이스’는 자외선이나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기와 혈의 흐름을 자연의 순리대로 되돌린다는 의학적 효능·효과를 강조해서 시정조치됐다.

엔프라니의 ‘알로에 마스크’는 제품의 주성분 설명에 ‘피부재생효과로/항염효과/항균효과/소염제로서 피부에 생긴 염증을 치유해 여드름성 피부에 좋습니다' 등의 내용으로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다고 오인할 우려가 있는 허위·과대광고를 했다.

또한 코리아나화장품의 ‘비취가인 브랜드’는 녹용, 감초, 당귀, 구기자를 통해 옥같이 맑고 윤기나게, 북시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광고했다.

덧붙여 일진화장품의 ‘엑셀랑스 드 라쥐 글로벌안티에이징라인’는 판매하면서 월간지에 동 화장품에 대해 의학적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광고와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것으로서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광고 및 화장품 유형별 효능·효과를 벗어난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애경산업의 ‘B&F'는 의학적 효능효과로 피부 자체의 재생력을 증가한다고 밝혀 과대광고로 적발됐다.

화장품 과대광고는 2006년 537건, 2007년 950건, 작년 1125건, 올해 상반기 106건으로 4년 동안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소비자들은 효능·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 허위·과대광고인 줄도 모른 채 상품을 구입한다”며 “화장품 과대광고의 허점에 대한 실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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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여표 청장이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해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았다.

9일 오전 10부터 시작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전반에 대한 식약청의 관리와 주요 이슈에 대한 논란이 예고 됐던 가운데 회의 시작 전부터 식약청의 무성의한 협조와 관련 여야 간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날 국감에서는 특히 국감 준비기간 동안 식약청의 무성의한 자료 협조 및 관계자들의 불순한 언동에 대해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많은 논란이 이뤄졌다.

실제로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발언에서 식약청 최성락 국장에 대해 자료 준비기간 중 ‘알아서 질의하라’, ‘너무 파헤치는 것은 좋지 않다’ 등 일부 발언을 언급하며 식약청의 무성의한 준비와 상식 밖의 언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현희 의원은 사건의 진상과 관련해 실제 당사자인 이영탁 보좌관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자료요청 당시 식약청 최성락 국장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상세히 밝혔다.

전 의원은 발표에서 식약청 자료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담당 국장과 통화 했으나 담당국장은 “너희가 알아서 질의해라”, “내가 답하면 되는 거 아니냐”, “너무 파헤치는 거 아니냐” 급기야 자료를 요청한 보좌관에 대해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다”라며 상식 밖의 언사를 일삼았다고 공개했다.

특히 식약청의 무성의한 대응과 일부 직원들의 무례한 언동은 전현희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야당 의원들의 공감을 받으면서 일부 의원들은 해당 사안에 대한 진위 파악을 국정감사 위원장에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공업용 삭카린 검출, 신종플루 백신 검사 인력 감축, 식약청 직원들의 외부 강의, 식약청의 연구 용역사업 등 제품 안전과 식약청의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질타가 이어 졌다.

이어진 각종 논란과 관련해 식약청 윤여표 청장의 답변태도 및 국감과정 중 언사가 다시 한번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특히 단무지에서 발견돼 논란이 됐던 공업용 삭카린에 대한 질의 등을 비롯해 타미플루, R&D지원 등 민주당 박은수 의원을 비롯해 여러 의원들이 식약청 청장의 소극적인 언사와 태도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윤 청장의 “타미플루의 경우 공익성 정부의 정책적 기반”, “질병관리본부의 요구”등의 질의에 대답을 한 것과 “임상시험은 식약청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제약회사에서 하는 것이다”고 대답한 것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식약청을 어떻게 믿으라는 것이냐며 지적했다.

이날 윤 청장은 “죄송하지만 담당 국장에게 넘기겠습니다”라는 말로 전문가들에게 넘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 청의 업무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은수 의원은 식약청장의 질의에 대답하는 태도에 대해 “목소리가 확신이 없고 작다며 좀 더 소신있게 대답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이렇게 확신 없는 청장의 태도를 어떻게 믿고 신뢰하겠냐”며 일침을 가했다.

또 “의원님들 잘 봐주십시오”라고 말하는 윤 청장의 행동을 지적하며 충북대학교의 R&D 비용 증가 등 청장의 도덕성까지도 결여됐다고 따끔하게 꼬집었다.

윤 청장은 이날 이어지는 논란과 관련해 "기억나지 않는다", "담당자를 통해 서면 제출 하겠다", "의원님들이 허락하신다면 담당국장이 대신 발표 하겠습니다" 등 무성의한 답변 혹은 모르쇠로 일관해 빈축을 사기에 충분했다.

그러기에 윤 청장은 여러 의원들에게 "목소리가 작다", "대답 똑바로 하세요", "대답하세요" 등의 지적을 계속 받았다.

더욱이 전현희 의원은 ‘공업용 삭카린이 식용으로 둔갑돼 판매된 것과 관련해 국민에 대한 사과를 할 용의 없느냐’고 되묻자 식약청장은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 후 보고하겠다’고 밝히면서 쉽게 잘못을 인정하지는 않았으나 결국 전의원이 추가 자료를 제시하자 해당 사안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면서 국민에 대해 사과했다.

이후 전의원은 공업용 삭카린 유통과 관련해 복지부와 감사원차원에서 관련 직원 및 책임자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열띤 질타를 이어갔던 야당 의원과는 달리 발표자 및 감사 대상 장차관에 대해 보호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여당 의원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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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지선(29)씨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구입하러 강남역 일대 화장품샵을 둘러 보던 중 휴대용 ‘손청결제’를 구매했다고 한다.

김 씨는 “신종플루 예방이라고 하면서 ‘손소독제’, ‘손세정제’, ‘손청결제’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어떤 것이 진정한 소독효과가 있고 신종플루에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직장인 사유라(38)씨는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제품만 소독효과가 있다는 기사를 보고 그런 제품을 시중에서 찾는데 화장품 샵에서는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제품은 없지만 씻어내지 않는 손세정제만 있어 구매를 잠시 머뭇거렸다고 한다.

사 씨는 “의약외품이라는 글씨를 확인하고 구매하라고 했는데 그렇게 적힌 제품은 거의 없어요”라며 “물로 씻어내지 않는 ‘손세정제’는 효과 없나요?”라고 물었다.

초등학생 김유림(13)양은 “‘물로 씻어내지 않는 타입의 손청결제’를 갖고 다니면서 자주 손 소독하고 있어요”라며 “저희반 아이들 대부분 물로 씻어내지 않는 타입 손세정제 사용하는데...”라고 말했다.

아이디 'sachimo'는 “‘손제정제’와 ‘손소독제’, ‘손청결제’ 모두 다른가요?”라며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제품은 많은데 대체 어떤 게 진정한 효과가 있는지 헷갈린다”고 토로했다.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손세정제 뿐만 아니라 검증되지 않은 손소독제, 신조어 손청결제 등이 판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본지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손소독제는 소독역할을 하는 알코올 성분이 함유돼 있는 제품이며 안 씻어 내고 되는 것을 의미하고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있는 반면 손세정제는 씻어내야 하고 화장품으로 분류돼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를 같은 의미로 해석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손소독제의 경우 알코올 성분이 함유돼 있고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손소독제 제품의 경우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손청결제는 기업들이 제품에 그냥 붙인 이름일 뿐 화장품인 손세정제, 소독효과가 있는 손소독제와 다르며 이 단어 사용 자체도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는 일진코스메틱의 경우 500ml의 핸드워시에는 ‘물로 씻어내지 않는 타입의 손세정제’라고 표기하면서 60ml의 휴대용 핸드워시에는 ‘물로 씻어내지 않는 타입의 손청결제’라고 표기돼 있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토니모리 ‘그린애플 핸드 겔’의 경우 또한 물로 씻어내지 않는 손세정제라고 홍보하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세니떼 플루어웨이 핸디 젤’은 손의 청결을 위한 적정 알코올 함유량인 62%를 함유해 신종 플루를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해 인자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물로 씻어내지 않는 손세정제’는 화장품이 아니다는 결론이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세니떼 플루어웨이 핸디 젤’의 경우 알코올이 약 64% 함유돼 있어 소독효과가 있으며 강한 알코올 향을 대신해 녹차 성분으로 향을 좋게 하고 보습성분까지 함유돼 있어 인기있다”며 “지금은 화장품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곧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지어 일부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에서는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는 같은 의미라며 손세정제는 손소독제가 될 수 없고 모두 화장품이라고 잘못 인식하고 있기까지 했다.

더 페이스샵 관계자는 “손세정제에도 알코올 성분이 함유돼 있고 씻어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모두 화장품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보건당국의 입장은 달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물로 씻어내지 않는 타입의 손세정제는 화장품이 아니다”며 “손청결제 또한 기업들이 마케팅 상술로 만들어 낸 이름일 뿐 과대광고이다”고 지적했다.

일부 화장품 기업에서는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알코올 60%이상의 휘발성젤타입의 제품을 현재는 물건이 부족하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분류해 판매하고 있지만 곧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이 소비자들의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일부 기업에서는 이를 악용해 공산품으로 등록 및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의약외품인 것인 것처럼 과대광고 및 무허가를 일삼는 사례가 빗발치고 있다.

천연세제 전문기업 슈가버블은 “천연성분을 이용해 손세정제를 출시했고 휘발성타입은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는 것도 아니지만 효능·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검증 받았다”며 “광고 문구에 의약품에서만 사용가능한 항균, 항알러지, 항염, 항산화 효능을 생물공학천연물연구소에서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정책과 관계자는 “하루에도 손세정제에 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화장품임에도 항알러지, 항염 등의 단어를 사용한 것은 과대광고이며 무허가이기 때문에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제조사도 명확히 나와있지 않으면서 마치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손소독제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것처럼 판매가 되고 있어 문제다.

실제 본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옥션에서는 '무알콜 무독성 100%', '물 없이 사용 가능한 손세정제', '신종플루를 99.9% 이상 살균'이라는 표현을 써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검증 안 된 제품들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 지금까지 100여 건을 적발해 시정조치 및 형사고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신종플루에 지나친 우려 속에 검증 안 된 손세정액 및 손소독제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식약청은 6개 지방청과 함께 사이트차단 등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싼 손세정제는 물비누와 같다”며 “기업들의 마케팅 상술에 속기 보다는 일반비누로 깨끗하게 여러 번 손을 씻어 주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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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진영(30)씨는 신종플루 예방차원에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손소독제를 사용 후 양손 등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병원을 찾았다.

이 씨는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 손등이 처음엔 가렵더니 붉은 반점이 생기고 이젠 따끔거리기까지 해요”라며 “손소독제 사용을 계속해야 할지 그만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부 양순희(45)씨는 주부습진이 심해 보습에 특별히 신경을 쓴다고 한다. 양 씨는 “신종플루를 예방하자니 손소독제의 알코올 성분 때문에 손에 붉은 반점 및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사용을 안 하자니 불안하다”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반문했다.

주부 김은순(57)씨는 시중에 손소독제와 손세정제 등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두 개가 다른 건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어떤 상품에는 의약외품이라고 쓰여 있고 어떤 상품은 그냥 바디제품 같이 보이는데 두 개의 유사한가요?”라며 물었다.

신종플루 감염으로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은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사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손소독제와 손세정제에 대해 구분이 분명하지 않아 소비자가 혼란을 겪고 있다.

16일 본지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손소독제는 소독역할을 하는 알코올 성분이 함유돼 있는 제품이며 안 씻어 내고 되는 것을 의미하고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있다. 반면 손세정제는 씻어내야 하고 화장품으로 분류돼 있다.

하지만 일부 기업에서는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를 같은 의미로 해석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손소독제의 경우 알코올 성분이 함유돼 있고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손소독제 제품의 경우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일부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에서는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는 같은 의미라며 손세정제는 손소독제가 될 수 없고 모두 화장품이라고 잘못 인식하고 있기까지 했다.

더 페이스샵 관계자는 “손소독제는 손세정제가 될 수 없고 손세정제에도 알코올 성분이 함유돼 있고 씻어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모두 화장품이다”고 설명했다.

일부 화장품 기업에서는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알코올 60%이상의 휘발성젤타입의 제품을 현재는 물건이 부족하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분류해 판매하고 있지만 곧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해 보건당국에서 손씻기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부터 손세정제 및 손소독제 제품이 붙티나게 판매됐다.

GS리테일에서는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한 8월 전후해 세정용품이 전년도 대비 7월 19.2%, 8월 38.7%로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현재 데톨핸드워시스킨, 데톨손소독제, 아이깨끗해비누 등 3종이 판매되고 있고 신종플루 첫 번째 사망자 발생한 8월15일부터 9월15일 현재까지 매출추이를 비교 및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13.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 또한 올해 신종플루 영향으로 급격한 성장을 보이며 9월에는 5~8월 총 주문량의 2배가 넘는 물량이 쏟아내고 있고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손세정제 매출에서만 40억 이상의 매출달성을 예상할 수 있으며 전년대비 10배 이상을 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소비자들의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일부 기업에서는 이를 악용해 공산품으로 등록 및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의약외품인 것인 것처럼 과대광고 및 무허가를 일삼는 사례가 빗발치고 있다.

천연세제 전문기업 슈가버블은 천연성분을 이용해 손세정제를 출시했고 휘발성타입과 젤타입이 있는데 두 가지 모두 의약외품도 아니고 화장품도 아닌 공산품으로 등록돼 있고 효능·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또 슈가버블은 공산품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문구에 의약품에서만 사용가능한 항균, 항알러지, 항염, 항산화 효능을 생물공학천연물연구소에서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정책과 관계자는 “하루에도 손세정제에 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공산품임에도 항알러지, 항염 등의 단어를 사용한 것은 과대광고이며 무허가 업소이다”고 말했다.

피부과, 감염내과 전문의들은 손소독제의 경우 소독의 효과가 있기에 신종플루 감염에 도움이 되지만 손세정제는 일반비누와 다를 것이 없다는 주장이다.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는 “병원체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고 겉표면이 지방성분인 경우가 있어 알코올로 소독을 하면 단백질 구조에 영향을 미치며 손 씻기 등 감염에 대한 환경요인을 줄이는 것은 신종플루 예방차원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손소독제로 손 씻으면 신종플루 예방차원에서 도움이 된다"며 ”손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면 소독성분으로 인해 피부보호막이 벗겨지고 건조해져 주부습진, 자극성피부염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에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손소독제는 과산화수소수, 이소프로필알코올, 염화벤잘코늄, 크레졸, 에탄올 등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고 의약외품으로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알코올이 50~60% 정도만 함유돼 있어도 살균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강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는 “손세정제를 쓰나 비누를 쓰나 별 차이가 없고 예방효과는 거의 같다”며 “손에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다면 손세정제보다는 물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비싼 손세정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신종플루가 100% 예방되지는 않지만 일반비누로 깨끗하게 여러 번 손을 씻어 주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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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의약품만 처방해야 한다는 것이 법적 근거가 있나요?"
"처방은 의약품만 허용되며 처방전이 없이 대형종합병원에서 화장품 구매 문제 없나요?"

대형종합병원에서 피부과 전문의가 환자들에게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을 처방해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종합병원에서 주름개선 화장품, 선블럭, 보습제품 등 의사가 처방한 후 화장품을 판매하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이에대해 정부는 약사법, 의료법만 언급할 뿐 전무한 상태다.

"화장품을 마치 의약품처럼 속여 팔았으니 사기죄에 해당하는 것 아닌가요?"(tchan900)

"이러면 앞으로 호칭도 닥터에서 장사꾼으로 바꿔불러 줘야지. 양심 없는 것들 얼마나 로비를 했길래. 쯧쯧."(academy75)

"종합병원 피부과에서 의사가 권하거나 처방해주는 화장품은 마치 약처럼 느껴져서 구매하게 되는데 큰 효과는 잘 모르겠네요"(cuit00)

"화장품을 원내에서 파는 건 법에 어긋나 거 아닌가?"(ksahn55)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며 치료의 목적으로 의사가 처방한 후 원내약국에서만 판매하는 것과 소비자가 화장품보다는 의약품 연고로 착각하기 쉬운 용기의 형상 등은 위법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또 의약품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반드시 약리작용상 어떠한 효능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그 성분, 용기 등의 형상, 명칭 및 표시된 사용목적, 효능, 효과, 용법, 용량, 판매할 때의 선전 또는 설명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일반인이 볼 때 화장품으로 인식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의약품으로 봐 약사법의 규제대상이 된다.

화장품법 제 2조 제 1호 단서 규정에 비춰 보면 어떠한 제품이 화장품의 용도로 사용된다고 하더라도 의약품의 용도로도 사용된다면 이를 의약품으로 봐 약사법의 규제대상이 되기에 화장품을 의사가 처방하는 건 위법이라고 식약청이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피부과 전문의들은 프랑스 등 다른 나라에서도 피부과 의사가 화장품을 처방하고 있고 어떠한 법에도 의사가 화장품을 판매하지 말라고 밝힌 경우는 없으며 타 병원들도 보습제, 썬블럭, 세안제 등 피부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처방 후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의료법 제 18조에 따르면 의사나 치과의사는 환자에게 의약품을 투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면 '약사법' 에 따라 자신이 직접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보건복지가족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처방전을 작성해 환자에게 전자처방전을 내주거나 발송해야 한다.

약사법상에는 의사는 화장품을 처방할 수 있다고 명기된 바가 없고 의약품이라 명기돼 있기에 전문의가 병원에서 화장품을 처방하는 것 자체를 두고도 논란이 된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 피부과 전문의들은 처방전에는 세안제 비누 등과 같이 재료대로 표기하기 때문에 처방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사실 치료 재료대는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 이외에 치료 시 사용되는 거즈나 식염수와 같은 소모품에 적용되는 범주라고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이들 처방전이 공식적인 문서임에도 불구하고 청구내역과 금액의 상세 내역이 없다는 점이다.

보통 재료대 항목으로 청구되는 내역은 환자나 가족이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 요청을 할 경우 병원은 상세 내역을 공지해야 한다.

그러나 취재결과 해당 병원은 이와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이들 세부 내역의 공개를 꺼려했다.

즉 의료법 시행규칙 제 12조에 따르면 환자의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 의료기관의 명칭 및 전화번호, '통계법' 제22조제1항 전단에 따른 한국표준질병·사인 분류에 따른 질병분류기호, 의료인의 성명·면허종류 및 번호, 처방 의약품의 명칭·분량·용법 및 용량, 처방전 발급 연월일 및 사용기간, 의약품 조제 시 참고 사항 등을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

하지만 처방전에 약재명 대신 치료 재료대 항목으로 포함시키는 것은 의료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화장품을 개인병원 뿐만 아니라 대형종합병원에서 판매하는 주된 이유에 대해 전문의들은 수익을 위해, 환자들이 추천해달라고 해서 등을 꼽았다.

이런 행위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의료인이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위법의 소지에서 약간 벗어나지만 의약품이 아닌 것을 처방하는 건 좀 더 조사를 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회 복지위 의원들은 의료법을 좀 더 세심히 검토 후 법개정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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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정희진(가명·31)씨는 검고 여드름성 피부 탓에 자신감이 부족한다. 회사 입사 후 그의 피부는 몰라보게 좋아지고 주변 친구들은 그의 피부에 모두 감탄했다고 한다.

정씨는 "내가 한 건 아무것도 없고 꾸준히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병원전용화장품을 사용했을 뿐이야"라며 "비싸긴 한데 의사가 처방해주는 것이라 더 전문적일 것 같아 거금 썼어요"라고 말했다.

주부 변시연(가명·45)씨는 성인이 되면서 아토피가 심해져서 꾸준히 병원치료를 받으며 보습력이 풍부한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 동네약국에서 판매하는 약국전용화장품이 들어왔다고 해서 솔깃했다고 한다.

변씨는 "약국전용화장품은 약국에만 유통되는 화장품이래요"라며 "약국에만 전용으로 입점되는 화장품이라면 약사들이 공식적으로 인증된 제품이고 타 제품과 비교했을 시 효능·효과에 대해 검증된 제품아닐까요?"라며 반문했다.

대학원생 우연주(가명·28)씨는 "약국에서만 판매하고 병원에서만 화장품을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꼭 화장품이 아닌 약 같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요"라며 "근데 약국전용화장품과 병원전용화장품이 뭐가 다른거죠? 둘다 화장품일 뿐일텐데…"라며 의아해했다.

병원처방전용화장품 혹은 약국전용화장품이 약국과 병원에서 판매한다는 차별화 뿐 특별한 그 효능·효과 및 슬로건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준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병원처방전용화장품 혹은 약국전용화장품이라는 슬로건 때문에 좀 더 전문적이라는 생각에 제약사 및 기업들의 상술일 뿐이라는 결론이다.

본지가 13일 약국전용화장품을 판매하는 강남일대 20여 곳의 약국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약국전용화장품은 약국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제품일 뿐 그 제품에 대한 효능·효과 및 뚜렷한 기준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국전용화장품이라고 해서 전국 모든 약국에 유통돼 있는 것 또한 아니다. 단지 약국에서만 판매한다는 것 뿐 판매하지 않고 있는 약국 또한 다수였다.

비쉬 등 약국전용화장품은 유통채널이 약국에서 판매한다는 것 뿐 효능·효과에 대해서는 정확히 이야기하기 어려우며 화장품은 약이 아니기 때문에 약국전용화장품 또한 기능성화장품일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

역삼동 S약국 관계자는 "약사가 추천을 소비자에게 추천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제약사에서 설명회 등을 듣고 사용해보라는 권유를 많이 받지만 약사가 화장품을 판매하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반대이기 때문에 우리 약국에는 화장품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O약국 관계자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약사가 권해주는 제품이니 소비자들이 많이 신뢰할 수 있고 효과가 있어야 하지만 약국전용화장품 또한 기능성화장품일 뿐이기 때문에 효과는 미비하다"며 "약국전용화장품 또한 화장품일 뿐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만 될 뿐 큰 효과는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반면 K약국 관계자는 "약은 부작용이 있는 반면 효과가 좋지만 오래 사용할 수 없는 반면 화장품은 약용효과가 있으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적극 권장한다"며 "솔직히 약보다 화장품의 마진이 많이 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약국전용화장품이라는 슬로건을 약사회에서 정해준 것도 아니고 그 효능·효과를 약사들에게 검증 받은 후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판매하는 것도 아니며 단순히 유통채널만 다르다는 것이다.

병원전용화장품 또한 마찬가지다. 약사, 의사 등 전문가들을 통해 고급화, 차별화 라는 명목아래 그 집단의 뚜렷한 검증 및 기준도 없이 판매되고 있다.

병원전용화장품의 경우 피부과 의사들의 언행이 일치하지 않은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중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아토피화장품, 여드름화장품 등의 일명 메디컬화장품의 경우 효능·효과에 대해서 피부과 의사들은 화장품은 화장품일 뿐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효능·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병원에서 의약품이 아닌 효과가 미비한 화장품을 처방해 판매하는 행위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피부과의사들은 아토피 등 피부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어떤 제품이 좋냐고 물을 경우, 추천해달라고 했을 경우 병원전용화장품을 이야기 할 뿐이라고 합리화 한다.

병원 혹은 약국에 화장품을 납품하는 회사의 대다수가 제약회사에서 제조한 제품들이다. 이들은 시중의 일반 화장품과 다르고 훨씬 뛰어나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치료 및 개선을 위해 만들어 진 제품이라고 주장한다.

또 피부의 건강을 개선시키는데 과학적 데이터를 갖고 제조하며 입증된 제품만을 사용하고 상업적인 이유보다는 효과와 개선여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약국전용화장품, 병원전용화장품 모두 기능성화장품 일뿐 그 제품의 효능·효과 및 뚜렷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두 전문가 집단에서 판매하는 제품 모두 화장품일 뿐 의약품이 아닌데 마치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다며 유통채널 이외 정확한 검증 및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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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해외 유수 기업의 전성분제에 대한 인식이 법이행과 소비자의 안전이라는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지난 8월26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해외 유수 화장품 업체의 대표 제품을 수집해 화장품 용기에 대한 전성분제 이행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기업은 단지 법 이행에 따라 표시제를 이행하고 있는 반면 해외 유수 기업들은 소비자의 안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미국의 Jack Black사의 남성용 스킨(91ml), 피지컨트롤(97ml), Brave Soldier Sun block(118ml)이 포함됐다.

국내기업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의 미래파 액티오 남성용 스킨로션(110ml), 엘지생활건강 보닌 피지컨트롤(80ml) 그리고 도도화장품 LuniNist Sun Block(70ml) 제품에 대해 수행했으며 각각 표기된 성분의 개수, 경고 혹은 안내문의 수준 그리고 안내문 및 성분 표기에 대한 가독성을 중심으로 수행했다.

가장 먼저 표시된 성분 개수부분에서 해외제품의 경우 스킨은 총 47개 성분, Sunblock은 21개 그리고 피지컨트롤은 42개 성분을 표시하고 있었던 반면 국내 제품은 스킨의 경우 표시된 성분이 없었고 Sunblock은 6개 그리고 피지컨트롤은 3개 성분이 표시돼 있었다.

다음으로 경고문 혹은 안내문 부분에서 해외제품은 3개 제품모두 제품설명, 사용법, 주의사항을 표기하고 있었던 반면 국내 제품은 이들 정보를 모두 표기하거나 혹은 3개 정보 중 일부만 표기하고 있었다.

안내문의 가독성에 있어서도 해외의 경우 스킨과 피지컨트롤 제품은 진한 푸른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Sunblock역시 연한 국방생 스티커에 진한 연두색 글씨로 다소 가독성이 낮을 수 있으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는 반대로 국내 제품의 경우는 스킨의 경우 푸른색 용기에 푸른색 글씨로 적혀 있었으며 피지컨트롤의 경우는 진한 국방색 용기에 흰색 글씨로 가독성은 높으나 정보의 수준이 낮은 경우도 있었고 Sunblock은 밝은 오렌지색 용기에 너무 작은 흰색글씨로 표기해 알아보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직장인 오모(33)씨는 “화장품전성분제도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한 제도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소비자가 알 수 있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며 “형식적인 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학원생 유모(29)씨는 “이젠 소비자들도 영악해져서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용기 등에 적혀 있는 성분 및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며 “충분한 정보를 얻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주부 김모(58)씨는 “화장품을 사려고 해도 글씨도 작고 디자인 색깔에 글씨가 묻혀 잘 보이지 않아 어려움이 크다”며 “점원의 설명이 있어야만 물건을 살 수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결국 해외제품의 경우는 용기 디자인은 다소 일반적이지만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반면 국내제품의 경우 전달하는 정보의 수준이 크게 제한적이지만 용기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국내 선두 화장품 기업의 관계자는 국내의 전성분제 표시는 일부 크기의 용기에 한해 이행하고 있으며 사실상 법 이행을 위해 형식적으로 표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반면 해외 화장품 판매 현장에서 만난 해외 화장품 제조사 관계자는 “화장품 전성분 표기가 다소 제품의 외관이나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 하다”며 “전성분표시제도는 오래된 법이고 사용자를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밝혀진 바와 같이 향후 국내 기업들은 화장품 전성분제와 관련해 단순히 법이행의 수준에서 보다는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한 전성분제 및 주의 사항을 모든 크기의 용기로 확대하고 주요성분 뿐아니라 기타 성분까지 표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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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메디컬투데이】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한국의 화장품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알앤엘바이오는 2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베버리힐즈 포시즌호텔에서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Dr. Jucre' 발매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이사를 비롯해 배우 김창숙, 송기윤, 미국 현지 성형외과 의사 등 국내·외 110여명의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현지 공중파 방송국 진행자 켈리체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알앤엘바이오의 과거와 현재관련 동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제품소개, 화장품 사용후기 동영상, 안드레권의 '님이오시는지' 등 축가 3곡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 미국으로 진출하는 것에 대해 미국현지 의료관광회사 우디 앤더슨 회장은 건배제의로 축하인사를 대신했다.

'닥터쥬크르' 홍보대사이자 배우 김창숙 씨는 "처음엔 의아했지만 아침마다 촉촉한 피부를 만지는 기분이 좋다"며 "운동을 좋아하고 나이가 들면서 피부톤이 검게됐는데 화이트닝 효과까지 있어 마음이 가볍다"고 말했다.

참석한 미국인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 또한 흥미와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에이미 캐시 씨(46)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화장품에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됐다는 건 굉장히 흥미롭다"며 "늘 피부가 고민이었는데 고민이 줄어들 수 있을 지 직접 사용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이사는 "한국교포 뿐만 아니라 성체줄기세포 보관 및 치료를 위해 협력관계를 맺은 미국의 성형외과 병원에서 미국인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며 "진실성을 기초로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알앤엘바이오는 보다 많은 해외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줄기세포 연구, 개발 기술을 널리 알림과 함께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로 외화 획득에 많은 기여를 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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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법 개정, '국민의 안전이 먼저'
윤여표 식약청장, 아모레퍼시픽 공장 방문···현장 목소리 청취

최근 화장품법 개정과 관련해 안전관리에 대한 기준이 모호한 가운데 정부는 안전성을 고려한 규제 완화를 약속하면서 화장품 성분에 대한 안전 기준 정의와 향후 화장품 업계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윤여표 청장은 안심행정을 위한 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경기용인 소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 스킨케어 사업장을 방문해 화장품 제도 개선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소비자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표시광고 허용범위를 확대하고 기능성화장품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품목보고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윤여표 청장을 비롯해 경인청 윤영식 청장, 화장품정책과 이동희 과장, 안영진 사무관, 화장품심사과 최상숙 과장, 경인청 의료제품안전과 김인범 과장,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체대표로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와 강학희 기술연구원장, 제도협력실 이명규 실장, 임두현 부장, 이정숙 부장, 이형호 연구원, 홍보팀 김효정 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아모레퍼식픽 기술연구원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현황보고 연구활동 투어 그리고 스킨케어 사업장 견학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

현황보고에서 발표자로 나선 강학희 원장은 우리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R&D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제 2연구동 완공 등 향후 구체적인 R&D강화 계획과 현황을 전달했다.

이어 강 원장은 최근 화두인 화장품법 개선과 관련해 업체의 방향성을 발표하면서 화장품 안전 기준 도입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강 원장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제품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제조업자들이 안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화장품 안전성 기준 마련이 제도 및 규제 개혁과 동시에 이뤄질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청장은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 및 규격을 정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먼저 안전에 관한 관리 기준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고객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고객 불만에 대해 무한 책임주의를 기본으로 구체적인 보상 가이드라인과 적극적으로 고객의 불만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시스템 혹은 정책적인 배려를 경영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업체의 입장에 대해 윤 청장은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돼줄 것을 주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식약청의 청장의 방문은 64년 역사상 처음이라며 뜻깊은 방문이라 환영했으며 전체화장품 시장을 비롯해 국내 1등 화장품 기업의 생산실적 및 현황 등을 브리핑 했다.

식약청 또한 올해 4월 화장품을 전담하는 새로운 과가 신설된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산업화와 규제 모두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며 기업과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또 이젠 기업들을 규제하기 보다는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함으로 인해 정책 및 전략들을 함께 공유하며 산업발전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단, 국민의 안전성에 우려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리 및 감독을 함으로 인해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엄격히 하겠다고 식약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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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발효 추출물 5% 함유···피부에 효과 있나?
정책적 가이드라인 등 부재 지적돼
최근 녹두, 콩 등 천연 재료를 발효시켜 화장품으로 만든 발효화장품 시장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정작 발효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및 정책적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발효 등 자연적인 처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일부 성분을 이용한 발효화장품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그 성분의 효능·효과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검증 된 바가 없으며 안전성에 대해서도 미지수다.

화장품에서 발효기법은 단순히 미생물을 발효시켜 추출된 유효 효소를 화장품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을 발효시키는 과정 속에서 발효균을 제거하고 동시에 효소 외에 유효성분들을 함께 추출함으로써 기존 효소 하나만이 갖는 효능을 배가시키고 피부흡수율도 높이는 기법을 말한다.

◇ 발효화장품 효능은?

대다수 소비자들은 발효화장품이 부작용이 적으면서 피부재생효과는 크고 특히 화이트닝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이들 화장품이 일반 화장품임에도 미백·주름개선 등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발효화장품에 대한 불신이 더욱 확대돼가고 있다.

한편 이들 화장품에 대한 인기에 편승해 일부 중소 업체들이 원산지와 성분이 불분명한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능성화장품으로 허가를 받지 않고 유기농화장품으로 판매하고 있어 큰 효능·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일부 제품의 경우 원산지 표시를 스티커나 포장으로 교묘히 가리거나 고의로 표시자체를 훼손 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는 제품자체에 대한 판매허가 여부도 의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발효화장품을 사용한 주부 김모(48)씨는 “화장품 사용 후에 오히려 피부가 거칠어지고 잡티, 주름 이 늘었다”며 “비싼 값을 지불한 화장품인데 억울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일부 친환경 화장품의 경우 수입화장품이고 양태반 단백질 성분이 주성분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주름개선, 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으로 알고 구입했지만 사실은 일반 화장품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국내 판매 허가 및 안정성 검증도 돼 있지 않았다.

특히 이 제품은 에스테틱 샵에서 판매하고 있고 해당 제품의 원산지가 중국임에도 업체는 원산지 표기를 누락한 채 수입처만 표기해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제품을 구매 사용 중인 김모(54)씨 는 “해당 제품이 수입제품인데다 에스테틱 샵 등 에서 판매하고 있어 믿고 샀다”며 “만일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인줄 알았다면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15ml화장품이 1개 15만원이나 하는데 실제 효과는 없는데다 오히려 피부가 나빠졌다”며 “발효화장품자체에 대해 신뢰가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김 씨와 유사한 '효과가 없다', '몇 일만 바르면 효과 있다고 했는데 제자리 걸음이다' 등과 같이 소비자의 피해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 이소플라본 피부에 효과 있나?

이소플라본이란 대두에 많이 들어 있는 콩 단백질의 하나이고 우울증·골다공증, 얼굴이 붉어지는 증세 등 여성호르몬이 부족해 나타날 수 있는 갱년기 증세를 완화시켜준다.

지금까지 연구된 바에 의하면 이소플라본 이라는 성분은 유방암, 결장암, 대장암 등에 있어 항암 효과가 있어 여자에게 좋고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도 유익하게 작용해서 골다공증이나 폐경기 증후군을 완화 시킨다.

또 월경증후군,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에 바르는 경우도 역시 마찬가지다. 화장품으로 만들어졌다면 피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기능성도 갖추었을 것이다. 하지만 코리아나, 미락화장품 등 발효화장품이지만 기능성 화장품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코리아나에 따르면 '에코 36.9˚'의 주 원료인 발효녹두 추출물은 100% 국내산 녹두로 자연 발효의 최적의 온도인 36.9도에서 발효시켜 녹두가 가진 본래의 효능을 배가시켰고 발효기술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인간이 자연에서 찾아낸 친환경 기술로 녹두의 영양성분과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또 유효성분의 함량을 증대 활성화해 녹두가 가진 청정 보습 효과뿐 아니라 항염, 항노화, 항스트레스 효과를 부여하며 피부 자체가 지닌 보호 능력과 재생능력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줘 피부의 항노화를 구체적으로 케어한다고 설명했다.

발효녹두 추출물은 보습, 항산화 작용이 탁월한 이소플라본이 대량 합성된다. 이소플라본은 피부에서 항산화, 보습, 콜라겐 합성 효과가 뛰어나고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성 화장품의 원료로 사랑 받고 있는 성분이다.

또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비타민 B군’이 대량으로 합성돼 있다. 비타민 B1 은 알레르기 피부염, 일광 피부염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B5(판테놀)은 피부의 자극을 완화하고 피부의 지나친 피지를 제거함으로써 여드름 예방 효과가 있다. 비타민B6(피리독신)은 염증을 예방하는 청정 비타민으로 피부 염증을 예방한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에코 36.9˚'는 녹두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때문에 반응이 좋고 베스트 상품이며 녹두발효 추출물은 프랑스 에코서트 인증을 받았다"며 "제품의 라인마다 다르지만 1~5%의 녹두발효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건국대학교 피부과 최용범 교수는 "이소플라본이 그 자체는 기능적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며 "된장, 녹두 등 발효 그 자체가 기능성 물질로 인증 받기 전까지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 발효화장품 화장품 안심하고 써도 되나?

일단 현재 발효화장품과 관련해 어떠한 법적 혹은 실험적 가이드 라인이 부재한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정부차원의 발효화장품 등에 대한 관리·감독의 의지도 찾아 볼 수 없다.

실제로 식약청 관계자는 “한방·발효화장품이란 말을 처음 들어본다”며 “현재 화장품 분류에는 발효화장품이라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한방 천연화장품의 안전성과 관련해 본지가 올해 1월말 식약청 등 관련 부처의 관리, 감독 그리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특별한 조치가 취해진 바가 없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발효화장품 마케팅이 시작된 것은 10년쯤 된다”며 “사실 발효화장품이라는 것은 약 1~2개 정도 발효물질을 사용하고 실제로 발효 물질의 함유량은 10~30%정도다”고 말했다.

업계의 연구원은 “발효화장품이라는 것은 사실 마케팅 전략에 불과하다”며 “소비자의 발효화장품에 대한 호감도가 좋지만 사실 발효 화장품이라는 것을 어떻게 정의 해야 하는지 제시된 가이드라인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최근 발효화장걋繭遮?이름으로 숙성된 화장품류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들은 엄밀히 말해 발효가 아니다”며 “숙성은 발효에서 기대되는 종류의 성분이 나올 수 없다”고 밝혔다.

즉 현재 판매중인 발효 화장품 중 실제로 발효기술을 사용했다고 볼 수 있는 화장품은 많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현재 발효 화장품에 대한 정부차원의 표준 및 관리 지침이 부재한 상황에서 기인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발효화장품이 우리 화장품 시장의 지속적인 활력소가 되기 위해서는 효과성 검증 뿐아니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우선돼야 하며 특히 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가이드라인 수립과 업계의 발효화장품에 대한 자체적인 검증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Posted by 향기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