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비염을 치료하는 것이 결막염, 천식, 부비동염, 물이 찬 중이염, 수면장애 등의 동반장애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일본 니폰의대 연구팀이 '미 Allergy, Asthma & Immunology 학회'에 발표한 이 같은 연구결과 알레르기성비염이 종종 각종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전신알레르기질환에 준해 치료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에서만 약 5000만명 이상이 알레르기성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18세 이하 아이들에서는 가장 흔한 만성장애이다.
연구결과 알레르기성비염을 앓는 환자의 70% 가량이 코와 눈 증상을 앓고 있으며 중등도 이상 중증 알레르기성비염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며 코와 눈 증상이 강도에서 중등도 이상이었으며 20~23%의 일부 환자들은 안 증상에 의해 심각한 장애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알레르기성비염은 천식 발병 위험을 3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생애 첫 해 비염이 발병할 경우에는 6세경 천식이 발병할 위험이 생후 1년후 비염이 발병했을 시 보다 2배 가량 높았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이 동반된 사망의 경우 천식으로 입원할 위험이 매우 높으며 알레르기성비염이 동반된 천식 환자에서 비염을 치료하는 것이 병원 입원율을 61%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계절성알레르기성비염이 있는 환자에서 부비동염 발병율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67.5%에서 부비동염이 동반된 것으로 나타나 건강한 사람에서의 33.4%에 비해 2배 가량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알레르기성비염은 잠이 잘 들게 하지 못하거나 밤중 자주 깨거나 일찍 잠에서 깨게 하거나 코골이등의 수면장애 역시 유발 낮 동안 졸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알레르기성비염을 유발하는 염증을 치료하는 것이 알레르기성비염을 앓는 환자에서 증상을 줄이고 동반되는 장애 역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